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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2, Sep 2022

배창호의 영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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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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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 지음
작가
352쪽 · 20,000원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영화감독 배창호의 마스터클래스. 그의 유년시절부터 데뷔작 <꼬방동네 사람들>, 이후 <고래사냥>, <깊고 푸른 밤>, <정>, <여행>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18편의 연출작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담았다. 책의 1장 ‘시작의 길, 1953-1981’은 영화를 좋아하던 소년 배창호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데 영향을 준 다양한 경험을 톺는다. 유년기의 추억이 가득한 뚝섬은 <꼬방동네 사람들> 속 둑 위의 빈민들을 만들어 냈고, 대학 시절 연극부에서 활동하며 쌓은 무대 경험은 감독으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줬다.

2장 ‘성공의 길, 1982-1985’는 여러 흥행작을 만들어 낸 1980년대 중반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3장 ‘가지 않은 길, 1986-1992’는 ‘왜 영화를 하는 것인가?’, ‘영화란 무엇인가?’ 하는 스스로의 질문에 부딪힌 감독의 고민을 담는다. 4장 ‘새로운 길, 1993-2001’에선 결혼 이후 한층 넓어진 삶에 대한 인식을 영화에 투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배우 이정재의 데뷔작이기도 한 <젊은 남자>는 개성과 자기표현이 강했던 X세대의 청춘이 갖는 욕구와 꿈, 방황과 좌절을 통해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의 젊은 시절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5장 ‘아직도 가야 할 길, 2002-’는 <길>과 <여행>, 건국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시절과 현재까지의 이야기다. 영화뿐 아니라 OTT 시리즈까지 가능성을 열어둔 채 ‘아직도 가야 할 길’을 향해 걷고 있는 감독의 여정을 함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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