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Issue 189, Jun 2022

회오리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6.24-6.26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02-2280-4114






국립무용단과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Tero Saari nen)의 협업 레퍼토리 <회오리>가 돌아왔다. 1962년 국립무용단 창단 이래 첫 해외 안무가와의 협업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회오리>는 한국 춤에서 파생된 이국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2014년 초연 후 이듬해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개막작으로 초청됐고, 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 예술극장을 비롯해 수많은 국내외 공연장 무대에 선보였다.

“나에게 있어 춤은 인간의 본성과 다양한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도전”이라고 말하는 사리넨은 1985년 핀란드 국립오페라 발레단에 입단해 솔리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클래식 발레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 위해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한 그는 2005년 핀란드 최고 영예의 프로-핀란디아 메달을 받았고, 바체바 무용단, 리옹 오페라 발레 등 세계 정상급 무용단과 협업한 바 있다.

사리넨의 역동적인 안무와 더불어 미키 쿤투(Mickey Kuntu)의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무대·조명, 장영규가 이끄는 비빙의 라이브 음악은 잔잔한 물결로 시작해 거센 회오리가 되어가는 파도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부여할 예정. 특히 올해는 젊은 단원으로 일부 캐스팅에 변화를 줘 새로운 활력까지 불어넣었다고 하니 80분의 소용돌이 속으로 함께 빠져보자.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More Articles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