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Issue 189, Jun 2022

더 프리퀄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희소성 있는 퍼포먼스 작품을 발굴하고 이를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로 발행하는 플랫폼 민티스트클럽(Mintist Club)의 첫 번째 오프라인 퍼포먼스 ‘더 프리퀄(The Prequel)’이 지난달 19일 플랫폼엘에서 진행됐다. 민티스트는 ‘화폐를 주조하다’는 의미의 ‘민트(Mint)’와 예술가(Artist), 클럽(Club)의 가치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NFT를 통해 퍼포먼스 아트가 갖고 있던 고유의 형식적 한계를 넘어 보다 강력한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 전경 사진: 김경태



‘더 프리퀄’의 기획은 큐레이터 추성아가 맡았고, 국내 동시대 미술에서 조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가며 작업하고 세대별로 대표성을 지닌 작가 강재원, 권오상, 홍승혜의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이아기의 진행이 전편보다 시간적으로 앞선 시나리오를 다룰 때 통용되는 영화 용어 ‘프리퀄’에서 출발한 행사는 NFT 발행 이전에 선보이는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성을 가진 조각이라는 매체를 중심으로 한 퍼포먼스가 비물질성을 가진 디지털 아트로 변환됨으로써 관객은 작품의 원본성을 현장에서 역설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More Articles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