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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엘 벨트란_완전한 붕괴 그 이면에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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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9 - 2023.12.23 리만머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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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styrofoam)> 2023 
패널에 라텍스 페인트 228.6×149.9cm  
Courtesy the artist and Lehmann Maupin, 
New York, Hong Kong, Seoul, and London 
and CENTRAL FINE, Miami Beach © Loriel Beltrán 



작가 로리엘 벨트란(Loriel Beltrán)의 국내 첫 개인전이 리만머핀 서울에서 개최된다. 벨트란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출생으로, 10대에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마이애미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라틴 아메리카 모더니즘의 유산과 미국 전후 회화가 교차하는 지평에서 활발히 전개된다. 선을 일종의 오브제로 파악한 베네수엘라 작가 게고(Gego)의 개념은 벨트란의 작업에서 선 같은 물감 조각의 특질로 나타난다.

또한 헤수스 라파엘 소토(Jesús Rafael Soto), 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Carlos Cruz-Diez) 등 베네수엘라 옵아트, 키네틱 아트 예술가들도 작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다층적인 물감 구조물에서 움직이는 효과를 내거나 복잡한 얽힘을 생성하는 벨트란의 작업에서 이들의 영향을 충분히 읽어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린다 벵글리스(Lynda Benglis)의 붓기 기법,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의 플랫베드(flatbed) 개념 등 미국 전후 예술가들의 실험도 벨트란의 작업과 연결된다.



<완전한 붕괴 그 이면에 남는 것> 
전시 전경 2023 리만머핀 서울



이번 전시 제목에서 언급된 ‘완전한 붕괴’는 긴 시간 누적된 것들이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들어서는 현장을 가리킨다. 이 사태는 두 가지 역사를 전제로 한다. 하나는 이미지의 역사이고 다른 하나는 지질학적 관점에서 본 자연의 역사다. 기법, 재료, 예술 사상이 응축된 고고학적 집합체로서 회화사를 바라보는 작가는 자신의 화면 위에서 이미지에 대한 기존 관념을 해체하고 자유로이 재구성한다. 오귀스트 르누아르(Auguste Renoir)의 그림에 등장하는 초목과 여신을 녹색과 분홍이 층층이 쌓인 화면으로 변환한 <다이애나 I (르누아르)>가 그 예다.

지질학적 시간은 색이 지닌 촉각적이고 물질적인 특성에 주목한 것과 관련된다. 맞춤형 틀에 물감을 붓고 굳히기를 반복하며 천천히 쌓아 올리는 과정은 지층이 형성되는 과정을 연상시킨다. 작가는 때때로 ‘단절’을 위해 폐기물을 집어넣기도 하는데, 이렇게 형성된 균열은 생태위기를 가리키는 은유이기도 하다. 다채로운 색의 스펙트럼을 통해 인간과 이미지, 자연의 시간을 연결하는 전시는 12월 23일까지 열린다.  


· 문의 리만머핀 서울 02-725-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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