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라 카즈마(Kazuma Obara)는 일본의 사진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그는 원자력 재해와 전쟁의 희생자들에 초점을 맞추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난 후 일상을 꾸려야 하는 인류의 모습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30년의 피폭 영향을 다루며, 가시화되지 않던 사람들의 존재를 노출한다.
<Exposure July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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