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회, 황선태, 그리고 이탈리아의 피터 데메츠(Peter Demetz) 작가로 구성된 전시는 조각이라는 전통적인 미술 형식에서 출발한다. 이 세 이들은 유리 조각, 사진, 나무 등 다양한 매체를 조각으로 설정하고 회화, 사진 등의 형식을 결합한다. 전시는 이러한 형식의 변주를 통해 개별 작가가 나타내는 미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허미회 <Entre-d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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