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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6, Nov 2023

보통 사람들의 찬란한 역사

2023.10.27 - 2024.2.25 경남도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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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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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에 기록된 평범한 사람들과 그 일상에 주목하는 전시. 역사 속 시대적 상황에 따라 변화해 온 그들의 모습과 삶을 살피고 한국 미술사의 다채로운 변화를 한눈에 조망한다.



이우성 <나는 이곳에 다시 올거야> 2023 
캔버스에 아크릴릭, 과슈 116.8×91cm 학고재 소장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과 영남권 근현대 및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아우르며 한국미술의 지형도를 새롭게 바라볼 것을 제안하는 전시에는 권오상, 권진규, 김복만, 김정헌, 김종식, 나혜석, 도상봉, 문지영, 박상옥, 박수근, 배운성, 백락종, 서용선, 손일봉, 양달석, 오윤, 이만익, 이수억, 이우성, 이인성, 이종구, 이중섭, 이진이, 이쾌대, 임민욱, 전선택, 전소정, 전혁림, 채용신, 최근배, 함경아, 홍재희, 총 3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시대와 삶을 견디며 때로는 시대적 과업처럼 사람들과 일상을 기록하고, 때로는 지나온 역사를 새롭게 증언하며, 또 현재를 기록해 나간다.



권오상 <Bust(GY)> 2011-2012
 혼합재료 60.5×43.5×31cm



미술관은 연대별 분류가 아닌 전시 주제와 작품의 맥락, 내용을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하는 한편, 보다 넓은 의미의 보통 사람들을 담아내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다양한 눈높이를 가진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윤두서의 <나물 캐는 여인> 외 2점과 정선의 <백천교> 외 2점 그리고 김홍도의 <윷놀이> 외 2점 등 조선 후기 풍속화와 실경산수화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배운성 <가족도> 1930-1935 
캔버스에 유채 140×200cm 
대전프랑스문화원 소장 등록문화재 제534호



한국미술사의 지평과 의미의 확장을 위해 기획된 전시. 국공립미술관과 사립미술관, 작가의 유족과 개인 소장가들의 협력으로 조선 후기와 근현대, 동시대 미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미술을 사유하고 일상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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