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Exhibitions
현재 위치
  1. Exhibitions
현재 위치
  1. Exhibitions
현재 위치
  1. Exhibitions
Issue 205, Oct 2023

생태미술프로젝트

2023.8.23 - 2023.12.31 광주시립미술관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프리뷰,광주시립미술관,생태미술프로젝트


도시 안 개구리 <도시출몰농부>
설치 전경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특별전. 생태미술관을 지향하는 광주시립미술관의 첫 디딤발로서의 전시는 자연생태, 도시생태, 인간생태 속 새로운 공존을 제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외공원 내 위치한 광주시립미술관이 자연과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 아시아 예술정원 조성사업을 착공하면서 잠시 공원 일부를 폐쇄함에 따라 공원 주변 생태를 미술관 안으로 들여오는 것에서 시작한다.

중외공원 생태를 인간의 관점이 아닌, 다양한 생명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에 따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전시에는 총 7명(팀)의 작가가 참여하며, 이들은 각각 생태학적 관점에서 ‘공생, 연결, 재생’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태미술관, 미래미술관을 위해 프로젝트형 전시를 선보인다.



김주연 <존재의 가벼움>
2023 외투에 이끼, 설치



먼저 최정화의 ‘나는 너를, 너는 나를’은 시민참여형 프로젝트로, 쓰다 버린 주방 기구를 모아 활용한 ‘생활숲-모이자, 모으자’와 많은 시민의 중외공원 속 추억을 꺼낸 ‘기억채집’ 등이 로비와 야외에 전시된다. 이어 임용현은 몰입형 영상 <공생>을 통해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기억의 세계로 안내하고, 생태리서치 프로젝트 시시각각은 미술관을 둘러싼 중외공원 일대를 면밀히 들여다보며 관찰하고 작업한 결과물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인다. 그

런가 하면 김자이는 벌 사운드 설치 작품으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촉발하고, 김주연은 씨앗 작업으로 생명과 성장, 변화에 집중한다. 끝으로 프로젝트 그룹 도시 안 개구리는 전시장 안에 작은 논을 구현, 토종벼를 기르며 모두의 서식지인 논과 밭의 의미를 생각게 하며, 곡물집은 토종곡물에서 발견한 다양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식 분야의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More Articles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