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40, May 2018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PUBLIC ART NEW HERO!
아홉 명의 ‘2018 퍼블릭아트 뉴히어로’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열두 돌을 맞은 공모는 이들의 합류로 총 118명 히어로로 몸집을 불렸다. 216명이 참여한 공모는 4월 4일 1차 포트폴리오 심사, 4월 10일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구수현(대상), 권아람, 박진희, 신현정, 안상훈, 이여운, 이정우, 임노식, 조호영 작가를 뽑았다.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Bartomeu Marí Ribas)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 정일주 편집장이 참여한 2차 심사에 스물 한명의 작가가 발표했고 심사숙고 끝에 9명이 선정된 것이다. 영상, 사진, 동양화, 설치 등 각양의 결을 지닌 이들과 「퍼블릭아트」 편집부가 모처럼 청량하던 봄 시내 한복판에서 만났다. 나이도 성향도 다르지만, 작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공통점 때문일까 이들은 금세 마음을 터놓았다. 그들이 밝힌 현재와 미래의 지형도를 차례로 소개한다.
● 기획·진행 편집부 ● 사진 서지연 ● 장소협찬 JCC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