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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06, Jul 2015

‘2015 미디어아트페스티벌’ 개최 광주를 수놓는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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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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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빛의 대화(The Dialogue of Light)’를 타이틀로 7월 1일 선보인다. 올해 4회 째를 맞는 행사는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에 맞춰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각국의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현장을 제공한다. 백종옥 예술감독은 “‘빛의 대화’라는 주제로, 빛으로 만들어지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작품, 작품과 관객이 서로 소통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하고, 스포츠 화합의 장인 광주 하계 U대회의 의미를 함께 살리고자 한 것”이라며 본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외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미디어아트쇼’와 ‘미디어캔버스’라는 두 개의 플랫폼으로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맞이한다. 



하이브 작





먼저 ‘미디어아트쇼’는 미디어아티스트 14명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실내전시로, 관객들은 직접 작품을 체험하고, 첨단 기술이 가미된 작품을 만나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오쿠다 마사키(Okuda Masaki)와 하석준이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전시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이다. 반면 야외에서 펼쳐지는 영상쇼, ‘미디어캔버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형스크린으로 작품이 상영된다. 대표적으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한 광주 출신 작가 이이남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세미컨덕터(Semi conductor)팀이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캔버스’는 3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9시까지. 총 12팀의 12개 작품이 유니버시아드 파크 무궁화동산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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