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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0, Sep 2016

송민규 '수영장 끝에 대서양'전 새로운 언어로 현대사회 단면을 다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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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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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전시 <퀀텀점프(Quantum Jump) 2016: 송민규> 7 19일부터 8 15일까지 약 한 달간 경기도미술관에서 개최됐다. <퀀텀점프>는 지난해부터 경기도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가 창작센터 입주작가 4인을 선발해 작업세계를 보여주는 릴레이 전시다이번 전시는 ‘수영장 끝에 대서양이란 부제로 송민규가 경기창작센터에서 제작한 신작 포함 드로잉 120여점과 설치작업을 선보였다작가는 물신·기호·도시개발 등 직접 경험한 현대사회의 단면을 공상과학 소설과 영화에서 영감 받은 그래픽적 이미지와 특수효과를 차용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이번 전시 역시 태국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와 이미지 간의 관계 작용을 실험적으로 보여줬다



전시전경




이번에 선보인 ‘수영장 끝에 대서양’ 시리즈는 늦은 나이에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이야기했다수영장과 대서양이라는 연관되면서도 이중적인 소재를 토대로 덧붙이기와 지우기를 반복하며 견고한 표면을 완성한 과정은 소재를 새로운 언어로 탈바꿈 시키는 그의 작업을 특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이다송민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를 졸업했다아트라운지디방갤러리소소 등에서의 개인전을 포함해 소마미술관중국 비즈아트커먼센터 등에서 열린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고 일민미술관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퀀텀점프>의 두 번째 작가 하석준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달콤한 에너지>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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