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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2, Nov 2016

작가 스튜디오 한 눈에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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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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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크,국립현대미술관,고양레지던시,오픈스튜디오,Event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2016년 고양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12’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고양레지던시가 12회째 개최한 연중행사로 심승욱, 곽이브, 김신영, 김준, 이지양, 황문정 등 16명의 입주작가의 스튜디오를 대내외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최고은 밴드와 입주작가 고재욱이 함께 준비한 개막공연 <다이 포>로 막을 올렸다. 2016년 국내 입주작가들의 스튜디오를 공개한 것은 물론, 국제교환입주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작가들의 활동 결과를 펼쳐 보이는 <RE: 플래시>와 기획전 <N분의 1>, <고립에 관한 키워드>, <에스키스 샵> 등이 함께 진행됐다. 



유화수 <그리하여 곧고 준수하게(멜랑콜리아, 러브레터)>


 


이밖에도 김준의 영상 퍼포먼스 <침묵의 소리>, 국제교환입주 해외작가 다니엘 슈템퍼의 디제잉 퍼포먼스와 네트워킹 파티, 16실의 스튜디오를 모두 방문하면 입장할 수 있는 ‘VIP 라운지’를 포함하는 경품, 다과 등의 연계 행사도 열렸다. 행사기간 중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됐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레지던시는 2004년 개관 이래, 잠재력 있는 ‘국내 작가들에게 합리적이고 실험적인 작업 여건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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