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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19, Aug 2016

환영의 시간

2016.7.14 – 2016.8.24 일우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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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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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지만 상황 또는 기분에 따라 흐름의 느낌이 다르다. 특히 예술 속에 존재하는 시간은 작품의 특징과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짧고 강렬한 찰나의 시간부터 오랫동안 이어지는 잔상의 이미지까지, 예술이 주는 시간의 느낌은 다양하다. 전시는 강영민, 김용관, 이창원, 임정은, 조환 등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환영과 여운을 남기며 관람객의 시간 속에 침투한다. 강영민은 자본주의 사회가 만들어내는 허상의 이미지를 해체하고 재조합 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계를 재구성한다.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세계에 흠집을 내고 관람객이 새로운 사실과 만날 수 있는 극적인 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예술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 





강영민 <Reconstruction-Seoul> 

2010 디지털프린트 가변설치





불규칙 속의 규칙, 반복적 패턴이 만드는 시각구성에 대한 작업을 해온 김용관은 폐기된 풍경 시리즈를 통해 시간 속에서 목적과 과정을 찾는다. 이창원은 사진과 빛, 거울을 이용한 <평행세계>에서 두 세계의 인과성과 환영의 세계에 주목한다. 임정은은 빛과 유리의 반사를 이용한 작업을 통해 관람객을 환영의 세계로 이끌고 한국화가 조환은 수묵화에 철판이라는 재료를 더해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색다른 조합을 구현한다. 설치,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약 30여 점 작품은 참여 작가들의 예술관과 그들이 가진 시간의 감각을 보여준다. 환영의 시간 속에서 빠르게, 혹은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느껴보자. 7 14일부터 8 24일까지. 


· 문의 일우스페이스 02-753-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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