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49, Feb 2019
블록버스터 & 미디어 전시
BLOCKBUSTER & MEDIA ART EXHIBITION
기해년이 밝은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미술관 곳곳에서 올 한해 전시 라인업을 발표하며, 몇몇 전시는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한해 샤갈(Marc Chagall), 니키 드 생팔(Niki de Saint Phalle), 알렉스 카츠(Alex Katz), 키스 해링(Keith Haring) 등의 대형 전시들이 대중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도 역시 다르지 않을 듯하다. 일명 ‘블록버스터’란 타이틀이 붙은 유명 작가들의 전시는 늘 성행한다. 그리고 21세기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이들에 대한 미디어 전시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독 이러한 전시들이 많으며, 늘 듣던 이름, 보던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또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가 열광해 마지않는 소위 고전 명화의 블록버스터 & 미디어 전시의 전반을 톺아 나가며 살펴본다.
● 기획·진행 편집부
프로젝트-레벨나인(Project-Rebel9) '인터랙티브아트다큐멘터리 보쉬 에디션' 2018 다중프로젝션, 소프트웨어, 모바일디바이스, 책, 디지털 리소스(프라도뮤지엄) 4,000×7,000×1,500mm 사진: 김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