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98, Nov 2014
불변하는 미의 원천, 젊음에 대하여
France
L' epoque, les humeurs, les valeurs, l'ttention
2014.9.10-10.31 파리, 리카재단
예술가들은 미(美)를 찾아 자신만의 고유한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을 따라 사상가들과 비평가들은 미가 가진 근원적 본질을 찾아 탐구해왔다. 시대, 사회, 개인에 따라 달리 이해될 수 있는 미의 개념과 근원에 대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만한 명쾌한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 어쩌면 불가능하고도 무의미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움을 향한 인간의 끝없는 예술적 시도와 탐구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정지윤 프랑스통신원
Marie Angeletti 'Chimes' 2014 Courtesy Carlos/Ishikawa, Londres ⓒ Fondation d’entreprise Ricard/Aurelien M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