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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오브 도플갱어 윤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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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섭 지음 / 김달진미술연구소
204쪽 · 15,000원






오늘날 자신 외에 관심사나 활동을 부수적인 성격을 가진 별개의 캐릭터처럼 인식하거나 활용하는 세대가 증가하면서, 주로 온라인 게임에서 활용하던 ‘본캐’, ‘부캐’의 개념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부분에서 포옹하는 풍경이 충격과 파격인 시대를 지나 일상인 시대가 온 것이다. 윤진섭은 80여 개의 예명을 가진 예술 생산자다. 작가 혹은 미술평론가, 기획자, 교육자. 어느 한 단어로 수식하기에 부족함이 느껴지는 그는 그런 면에서 늘 앞서 있다. 이전부터 스스로를 크리큐라티스트(크리틱+큐레이터+아티스트)라고 소개했던 그에게 지금의 세상은 이미 50여 년 전부터 현재 진행형이다.

1970년대 한국 전위미술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ST 회원으로 활동한 윤진섭은, ‘이벤트’라는 이름의 퍼포먼스 아트를 소개하는 등 탈장르적 성격의 한국 실험미술을 이끈 장본인이다. 1980년대 말 여러 작가와 협업으로 탄생시킨 퍼포먼스 아트를 ‘행위예술’로 명명하고 그 개념을 규정했으며, ‘한국행위예술협회’의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왕치(Wangzie), 한큐(HanQ), 소소(SoSo), Very Funny G.P.S, 돈오(Dono), 돈수(Donsu) 등 미술 작업의 실천이나 경향에 따라 다양한 예명을 사용하며 창작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책은 이러한 그의 오랜 활동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 지난해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열렸던 동명 전시의 연장선으로, 출품작과 아카이브 그리고 전시 기간에 이어졌던 퍼포먼스를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한 또 다른 ‘아카이브’의 형태를 취한다. 만약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50여 점의 드로잉을 먼저 살핀 뒤 작품을 분석한 4개의 글을 읽고 재감상하기를 추천한다. 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아카이브를 다 보고 돌아오거나, 책을 덮고 그의 SNS에서 자유로운 감상을 더해도 좋다.

윤진섭의 50여 년간의 연구 활동과 재기 넘치는 창작 활동은 거기서 멈추고 끝난 것이 아니기에, 우리도 그의 작업을 변화무쌍한 순서로 즐길 수 있다. SNS를 넘어 메타버스까지 폭발적이고 실시간 관계 맺기가 가능한 이 시점에서, 언제나 자유롭고 비장하지 않은 놀이형 행위예술을 지향했던 것은 바로 윤진섭, 그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한편 윤진섭은 충청남도 천안생으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로즈 셀라비여, 왜 재채기를 하는가?」로 당선된 이후, ‘광주비엔날레’(1995),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2004), ‘창원조각비엔날레’(2016) 등에 큐레이터 및 감독으로 참여했으며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장, 호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비평과 전시기획, 교육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2007년 이후 다시 행위 미술 활동을 재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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