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Review
현재 위치
  1. Exhibitions
  2. Review

Review

2019 대구아트페어

0원
2019.11.14 - 2019.11.17 대구컨벤션센터(엑스코)
SHOPPING GUIDE

배송 안내

배송은 입금 확인 후 주말 공휴일 제외, 3~5 일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도나 산간 벽지, 도서 지방은 별도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송비는 6만원 이상 무료배송, 6만원 이하일 경우 3,000원입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주문된 상품 불량/파손 및 주문 내역과 다른 상품이 오배송 되었을 경우 교환 및 반품 비용은 당사 부담입니다.

- 시판이나 전화를 통한 교환 & 반품 승인 후 하자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택배를 이용하여 착불로 보내주세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반품 기간(7일 이내) 경과 이후 단순 변심에 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합니다.

- 고객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 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고객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하여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 포장을 훼손한 경우 교환 및 반품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 혹은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교환/반품 배송비 유사항 ※
- 동봉이나 입금 확인이 안될 시 교환/반품이 지연됩니다. 반드시 주문하신 분 성함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 경우 배송비 미처리 시 예고 없이 차감 환불 될 수 있으며, 교환 경우 발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상품 반입 후 영업일 기준 3~4일 검수기간이 소요되며 검수가 종료된 상품은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 됩니다.

- 초기 결제된 방법으로만 환불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가 아니면 환불은 불가합니다.(다른 명 계좌로 환불 불가)
- 포장 훼손, 사용 흔적이 있을 경우 기타 추가 비용 발생 및 재반송될 수 있습니다.


환 및 반품 주소

04554 서울시 중구 충무로 9 미르내빌딩 6 02-2274-9597 (내선1)

상품 정보
Maker Art in Post
Origin Made in Korea
정기결제
구매방법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결제 시 : 할인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Review 수량증가 수량감소 a (  )
TOTAL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획이 페어를 이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참가 화랑”, “전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부스 동선 및 전시 구성”, 개최 훨씬 이전부터 안혜령대구아트페어운영위원장은 이번 페어가 그동안 쌓은 내공과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기존 페어와 전혀 다른 행사로 거듭날 것임을 자신했었다. 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위원장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가 개최한 ‘2019 대구아트페어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엑스코 1, 2 전시 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캐나다 등 8개국 총 114개의 갤러리가 참여했으며 700명이 넘는 작가의 5,000여 출품작으로 국제페어로서의 규모를 갖췄다


서울에서 국제, 리안, UM, 조선, 박여숙 갤러리가 참여했고 동원화랑과 우손, 신라, 팔조, 신미갤러리 등 대구 대표 화랑이 관람객을 맞았다. 여기에 디스위켄드룸, 상업화랑처럼 페어에선 낯선 기획 공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곽인식, 구본창, 박서보, 백남준, 이건용, 이우환, 천경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는 물론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조지 콘도(George Condo), 카우스(KAWS), 바라라 크루거(Barbara Kruger),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일찌감치 공개된 라인업에 상대적으로 국내에는 덜 알려진 이미 크뇌벨(Imi Knoebel), 토우코 오카무라(Touko Okamura), 투리 시메티(Turi Simeti)를 비롯한 국제적 거장들의 작품이 내걸리며 페어는 위용을 드러냈다.


부스와 부스 간 널찍한 공간 덕에 작품의 몰입도가 높고 쾌적한 관람이 유지되는 것은 기본이고 이번 페어엔 유니크한 기획들이 돋보였다. 올 페어의 가장 큰 매력은 ‘VIP -컬렉터의 방’. 대형부스 2개 크기의 공간을 거실 콘셉트로 꾸미고대구를 기반으로 한 10명 컬렉터들의 소장품 10을 전시한 방은하이엔드(high-end)’란 단어로 대변된다.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알렉스 카츠(Alex Katz), 스털링 루비(Sterling Ruby) 10억 원 대를 호가하는 작품들을 벽에 걸고 덴마크 빈티지 가구회사 덴스크와 협업해 1950-1960년대 가구들을 배치한 방은 VIP룸이면서 동시에마스터피스전으로서 기능했다. 그런가하면 매년 대구 미술의 역사를 조명하기 위한 특별전도 올핸 더 공력을 기울였다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호텔 연못의 풍경

1984-5 Lithograph in colors, 

on TGL handmade 79.4×101.6cm 

이미지 제공: 대구아트페어




올해 특별전은 1970년대, 1980년대 독창적인 화면으로 주목받은 현대미술가 이향미(1948-2007) 작가 개인전으로 꾸며졌다. 전위그룹 ‘35/128’의 창립멤버이자 주요 작가인 그는대구현대미술제’(1974-1979) 등 주요 미술제에 참여해 두각을 나타냈었으며 평론가들로부터화면에 흐르는 긴장감이 매우 섬세하고 예민한 작품이란 평가를 이끌었었다. 이향미의색 자체연작으로 전시를 꾸린 남인숙 전 대구예술발전소장은정제된 표현과 색으로 시대를 대변했던 작가의 어법은 시간을 초월한다그저 한때 활발히 활동했던 작가로 묻힐 뻔 한 작가를 집중 조명하고 그의 철학을 톺아보는 전시가 이렇듯 많은 관람객이 찾는 페어에 특별히 마련돼 의미 깊다고 강조했다. 


아트 바젤(Art Basel)’,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 ‘피악(FIAC)’ 등 권위 있는 페어 모두 타 브랜드와 차별되는 기획력을 갖추는 것에 힘을 쏟고 있다. 아트 피플이 단순히 작품을 구입하거나 현재의 시장의 경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만 페어를 찾지 않는 까닭에 그들은 행사를 통해 미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역량까지 고민하고 있다. 과감한 기획을 실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매진한대구아트페어는 그런 의미에서 주요 페어로서 자질을 갖췄다. 이와 더불어대구아트페어청년미술프로젝트 YAP'19’를 함께 개최하면서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에 활기를 북돋았다. 이런 실천과 함께 각 행사요원들의 전문성이 보다 향상된다면대구아트페어의 가치는 더 공고해지리라 사료된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LIST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