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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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대구로 예술 애호가의 시선을 모으는 ‘2018 대구 아트페어’가 대구 엑스코(EXCO) 신관 1층에서 11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구 아트페어는 국내외의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며 동시대 아트 마켓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 한국, 일본, 대만,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의 7개국에서 온 화랑 111개가 참가했고, 참여 작가 수는 700여 명, 작품 수는 5,000여 점에 달했다. 곽훈, 권오봉, 김구림, 김창렬, 김창영, 남춘모, 박서보, 백남준, 이강소, 이건용, 이배, 정상화, 천경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가 대거 선보였으며,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로버트 샤베르(Robert Schaberl),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 바이런 킴(Byron Kim), 뱅크시(Banksy), 사라 루카스(Sarah Lucas),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앤디 워홀(Andy Warhol), 요시토모 나라(Yoshitomo Nara), 조지 콘도(George Condo), 줄리안 오피(Julian Opie), 제프 쿤스(Jeff Koons), 칸디다 회퍼(Candida Hoffer), 캐럴 퓨어만(Carole Feuerman),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키스 해링(Keith Haring), 토니 크랙(Tony Cragg)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유명 작가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대구 아트페어’ 전시 전경
한편, 이번 페어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대구 아트페어’만의 특징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대구 아트페어’가 해마다 대구 미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이 조명하는 특별전 작가로 올해는 박현기를 선정, <박현기, 대구에서>전을 소개했다. 생애 대부분을 대구에서 보낸 박현기는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다. 그의 작품과 기록을 통해 과거 전위 미술운동의 중심이었던 ‘대구 현대 미술제’와 박현기의 작품과 기록을 동시에 주목했다. 그 밖에도 ‘나만의 아트 토이 만들기’를 열어 관람객에게 작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11월 23일엔 ‘미술품 소비 시대의 미술시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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