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
Origin | Made in Korea |
구매방법 | |
---|---|
배송주기 |
정기배송 할인 save
|
옵션선택 |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 베니스비엔날레 아르메니아 국가관 초대작가’ 장 보고시안(Jean Boghossian)의 작업 세계를 총괄하는 전시가 경기도 용인시 뮤지엄 그라운드에 마련된다. 수 십 년 간 걸어 온 한 작가의 예술 결정체들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전시에는 보고시안이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대표작품들 외에 전혀 색다른 형식과 뉘앙스의 신작들로 망라된다. 그가 직접 택한 타이틀 <심연의 불꽃>은 아르메니아의 예술과 역사, 사람과 문화가 내재된 심미감을 표출하며 작가 특유의 기풍과 범 세계주의적 정체성을 선사한다.
<Untitled> 2015 Laser cut book 25×31cm; H=4.5cm
1949년 시리아 ‘알레포’에서 출생해 베이루트 세인트 조세프 대학(Saint-Joseph University)에서 경제학・사회학을 전공한 후 1975년 레바논 내전시기 벨기에로 망명한 이력을 지닌 작가는 이후 벨기에 우아테르말부아포르 순수 예술 아카데미(The Academy of Fine Arts De Watermael-Boitsfort)에서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한 후 국제무대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불에 의해 연소된 책 등을 통해 직접 겪은 역사적 갈등과 사회적 감성을 담아내는 보고시안의 작품은 강렬한 색감과 오묘한 형태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다. 캔버스를 태우고 원색을 덧칠하는 그의 연출력은 점차 과감해지고 있다. 한편 2018년 10월 경기도 용인시에 개관한 뮤지엄 그라운드(Ground Museum of Contemporary Art, 관장 전용운)는 땅(地)・대지(大地) 미술관의 뜻을 품고 국내 해외 문화예술의 독특한 시도와 실험을 바탕으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세계적 명성의 작가 전광영이 수년간에 걸쳐 직접 설립했다. 전시는 10월 6일부터 2019년 3월 24일까지 계속된다.
· 문의 뮤지엄 그라운드 031-265-8200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