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Features
  2. Special Feature
현재 위치
  1. Features
  2. Special Feature

Special Feature

검열의 진화: ‘검열 받는 예술’이 아니라 ‘검열하는 예술’이 문제다!

0원
Evolution of Censorship
‘좌절과 맹신의 희생자들’

윌 에스퀴스 파너비: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디파 장군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거예요. 팔라를 침략해서 전쟁과 석유와 중공업을 확보한 뒤에는 틀림없이 문학과 신학의 황금기를 맞이하게 될테니까요”
비자야 바타차리아: “웃어넘기고 싶지만... 유일한 걱정은 당신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것예요. 제 아이들이 자라서 당신의 예언이 실현되는 것을 보게 될까봐 불안해요.” 1)

하지만, 윌 파너비의 입을 빌린 올더스 헉슬리(Aldous Huxley)의 불길한 예언은 결국 성취되었고, 헉슬리가 이 책을 집필할 당시 아이였던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 결정적으로 디파 장군의 수중에 들어간 세계, 그러니까 실제로 전쟁과 석유와 금융으로 벌어들인 돈의 은총으로 맞이하게 된 ‘문학의 황금기’를 체험하는 중이다. 지금 우리들이기도 한 그들은 석유와 전쟁과 금융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만든 ‘예술의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황금기가 도래하기 이전에 문학과 예술은 “윤리적 모범이나 주류 사회 규범과 양립할 수 없었고, 이원론, 지나친 광기,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 그리고 불필요한 죄악과 양립할 수 없었지만, 이엔 이 모든 것들과 매우 친할 뿐 아니라 긴밀한 협력관계에 자부심마저 느낀다. 이 황금기는 문필검열 따위는 과거의 유물일 뿐,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전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이젠 문학 자체가, 예술 자체가 탁월한 검열 기제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 기획 정송 기자 ● 글 심상용 미술사학 박사・미술평론

카라 워커(Kara Walker) 'A Subtlety, or the Marvelous Sugar Baby, an Homage to the unpaid and overworked Artisans who have refined our Sweet tastes from the cane fields to the Kitchens of the New World on the Occasion of the demolition of the Domino Sugar Refining Plant' 2014 Polystyrene foam, sugar Approx. 35.5×26×75.5feet (10.8×7.9×23m) Installation view: 'Domino Sugar Refinery' A project of Creative Time, Brooklyn, NY, 2014 Photo: Jason Wyche Artwork ⓒ 2014 Kara Walker
SHOPPING GUIDE

배송 안내

배송은 입금 확인 후 주말 공휴일 제외, 3~5 일 정도 소요됩니다. 제주도나 산간 벽지, 도서 지방은 별도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송비는 6만원 이상 무료배송, 6만원 이하일 경우 3,000원입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주문된 상품 불량/파손 및 주문 내역과 다른 상품이 오배송 되었을 경우 교환 및 반품 비용은 당사 부담입니다.

- 시판이나 전화를 통한 교환 & 반품 승인 후 하자 부분에 대한 간단한 메모를 작성하여 택배를 이용하여 착불로 보내주세요.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반품 기간(7일 이내) 경과 이후 단순 변심에 한 교환 및 반품은 불가합니다.

- 고객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 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상실된 경우,

  고객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하여 상품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 포장을 훼손한 경우 교환 및 반품 불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상담 혹은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교환/반품 배송비 유사항 ※
- 동봉이나 입금 확인이 안될 시 교환/반품이 지연됩니다. 반드시 주문하신 분 성함으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품 경우 배송비 미처리 시 예고 없이 차감 환불 될 수 있으며, 교환 경우 발송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 상품 반입 후 영업일 기준 3~4일 검수기간이 소요되며 검수가 종료된 상품은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 됩니다.

- 초기 결제된 방법으로만 환불이 가능하며, 본인 계좌가 아니면 환불은 불가합니다.(다른 명 계좌로 환불 불가)
- 포장 훼손, 사용 흔적이 있을 경우 기타 추가 비용 발생 및 재반송될 수 있습니다.


환 및 반품 주소

04554 서울시 중구 충무로 9 미르내빌딩 6 02-2274-9597 (내선1)

상품 정보
Maker Art in Post
Origin Made in Korea
정기결제
구매방법
배송주기

정기배송 할인 save

  • 결제 시 : 할인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Special Feature 수량증가 수량감소 a (  )
TOTAL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인류 역사에 검열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오늘날엔 문화와 문화화된 예술이 검열을 시행한다. 헉슬리가 일찍이 간파했듯, 문화는 개인의 독창성과 창조력의 첫 번째 조건인 동시에, 주된 적()이기도 하다. 문화는 검열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 자체로 강력한 검열 기제이기도 하다. 스스로 문화에 흡수되기로 한 문학과 예술도 전혀 다르지 않다. 그것들도 검열당하는 동시에 검열한다. 이 검열은 고급문화, 엘리트 예술을 만들어 내거나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낮은 사회계층의 사람들보다 더 교양적이라는 담화를 유포시키는 것에 의해 시행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매우 탁월한 것으로, 이 검열 덕에 이 시대의 많은 예술가가 고급문화, 엘리트 예술을 만들어내고 즐기는 남성과 여성들의 기호에 최우선으로 부응하는, 창백하고 대체로 무의미하거나 불필요한 것들을 만들어내는데 인생의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이렇게 양산되는 예술품은 이미 그 안에 검열의 유전자를 내포한 것으로, 그것들의 주된 역할을 그 검열의 유전자를 포장하는 전략의 일환이 되는 것이다. 이미 1960년대에 헉슬리는 그러한 예술가들을 좌절과 무지, 맹신의 희생자들로 정의했다. 여기까지는 이미 반세기도 더 전에 예견되고 확인된 사실이다.

 




캣 토론토(Kat Toronto aka. Miss Meatface)

 <Household Chores> 2017 

알루미늄에 뮤지엄 아카이벌 포토그래프 

24×20×1in; 61×50.8×2.5cm Exhibition of

 <ONE YEAR OF RESISTANCE> 

1.16.2018-2.4.2018 at Untitled Space




검열의 구 모델 또는 정형화된 패턴


문제는 오늘날처럼 문학과 예술이 후자로서, 그러니까 전면적이고도 음흉한 검열 기제로 작동했던 적이 이전에 없었다는 사실이다. 오늘날이라고 1985 7월에 경찰에 의해 강제로 철거되어야 했던 <한국미술 20대의 힘>전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한국미술 20대의 힘>전처럼 참여 작가 19명이 이적표현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고, 그들 중 5명은 입건되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말이다. 경찰의 취조과정에서 험한 고초를 겪었던 두렁의 한 작가2)는 결국 한국을 등지고 떠나 외국에서 살고 있다 한다. 이 사건으로부터2년 뒤인 1987년에는 신학철이 그린 <모내기>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주홍글씨가 부착되었다. 세기가 바뀐 뒤에도 검열의 역사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2006년에서 2007년에 걸쳐 완성된 이반의 <도라산 벽화>는 불과 2년 후인2009년 통일부에 의해 철거된 후 소각되었다. 통일부가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검증위원회를 통해 원화 크기로 제출된 벽화의 시안부터 검증한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물론 이전(以前) 정부의 인증이었다는 점이 문제긴 하다! 이반은 말한다. “…불행히도 통일부의 평가과정이 모두 거짓이란 것이 판명 났어요.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통계나 여론조사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하라는 판사의 명령에 따르지 못함으로써 거짓임이 판명된 거지요. 그 부분은  지금은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후일 이 땅의 슬픈 현실이 노출될 날이 있겠지요. 검열이 어떻게 그토록 성공을 거두는가를 이해하려면, 그다음 진술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 자격을 갖춘) 그 누군가의 타락한 자문에 근거해서 민중적이다, 외설적이다, 어둡다 등등이 나를 공격한 근거를 제공하게 된 거였겠지요…. 


그 전문가라는 자는 외설도, 민중도, 어두움의 역사도 없는, 눈부신 환상의 시공간에서만 존재하는 초인인 듯싶습니다.3) 이것은 정치적으로나 헤게모니적으로 주류 권력의 문필 검열이 작동하는 정형화된 패턴으로, 대체로 사후적으로, 그리고 디파 장군 같은 외부 권력의 요구와 그 하수인들의 수행 의지, 타락한 자문을 제공하기를 마다치 않는 내부자의 결탁이나 공모에 의한다. <한국미술20대의 힘>전에 가해졌던 날 선 검열을 보라. 그것은 군사정권의 요구와 수하들의 결연한 수행, 핍절한 논거로 정당성을 제공했던 미술계 내부자들-그들 가운데는 당시 현장비평을 이끌었던 주류 평론가들도 포함되어 있다-의 긴밀한 협력의 산물이었다. 그 가운데 어떤 이는 그 전시에 대해 이렇게 썼다. 신문에 소개된 그 작품들의 제목과 내용을 보면 섬뜩한 느낌마저 든다. 우리나라 미술계 일각에 이런 세계가 있었나 하는 충격을 받게 된다.4) 충격을 받았어야 하는 대상은 낯설거나 불편한 예술형식 이전에 헌법상의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유린한 국가권력이어야 했지 않았을까? 끔찍한 것은 어떤 미적 태도나 그 산물인 이미지가 아니라, 국가에 의해 제지당한 20대 청년작가의 삶과 예술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여기서 실존적 삶과 민중의 아픔을 미와 결부시키는 시도를 끝내 거부하는 듯 해온, 우리 주류 비평의 일면을 확인하는 것이 그리 억측만은 아닐 것이다.




()자오 반디(Zhao Bandi) <Scenery with Monitors> 

2015 100×75cm ()자오 반디 <Night View> 

2015 100×75cm

 

 


검열의 진화


지난 1회 강원비엔날레는 스스로 주제를 악의 사전으로 하면서, 악의 현상들을 목록화하고 나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전쟁, 보트피플, 기아, 오염, 생태계 파괴, 후쿠시마 원전폭발, 카자흐스탄에서의 456차례의 핵실험, 그리고 베트남전에서 유례 없는 희생자를 만들어낸 AK47 M16의 살상력과 관련된 보고서. 하지만 악은 어디에서, 무엇으로부터 그토록 지속해서 발원하는가? 위험천만한 전술핵이나 위태로운 핵발전인가? 하지만, 오늘날 선진국들의 문명의 밤들을 밝히는 전기의 30%가 핵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다. 게다가 소위 핵 선진국들의 목록은 예술의 헤게모니를 거머쥔 나라들의 그것과 소름 끼치게 일치한다. 


악은 안전지대인 미술관에서 목록화되기에는 너무 목전의 현실이고 활발하게 가동 중이다.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에 의하면, 현실화한다는 것은 역사를 현재에 대한 분노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목록화는 현실의 분노를 역사로 만든다는 인상을 준다.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말대로 먼 곳의 이야기를 현재의 우려 속에 끌어들이는 것이 사유라면, 여기에는 해석할 기제가 없는 고아와 같은 현상들만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모두 위기를 입에 달고 다니지만, 거의 정확하게 거기까지만이다. 만일 그것이 진정으로 악의 실체에 대한 고발이었다면? 결코 조용히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다. 악은 사전에 가지런히 정리된 죽은 활자들 이상으로, 실제로 살아있고, 반응하고, 자주 매우 단호하게 조처를 한다. 데미언 허스트(Damien Hirst)가 자신의 약품 연작을 통해, 현대 의약품을 죽음의 불안과 관련시켰던 것과 관련 있을 하나의 사례가 있다


1999 5 25일 스미스 클라인 비첨-나중에 글락소스미시클라인으로 그 이름이 바뀌는-이 개발에 성공한 2형 당뇨병 치료제 아반디아(Avandia)의 심각한 부작용이 세상에 알려질 때 그랬다. 심장질환과 관련된 이 약품의 심각한 부작용이 은폐되는 동안, 기적적인 성공이 지속하였다. 2006년 이 약 하나의 연간 매출이 32억 달러에 달할 정도였다. 결국 뉴욕 법원의 결정으로 조작되거나 은폐되었던 실험결과가 밝혀졌을 때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아반디아를 복용한 당뇨병 환자 중 심장 질환 발생 사례가 전체의 43%나 되었기 때문이다.5)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소속 교수 존 부스(John Buse)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려 했을 때, 다국적 제약회사 글락소스미시클라인은 온갖 방식을 동원해 협박했다. 존 부스 교수가 동료 의사인 심장병 전문의 스티브 니센(Steve Nissen)에게 털어놓은 내용 일부이다. 제약회사의 경영진이 의과대학 학장에게 직접 연락해 왔어, 네게는 아반디아의 문제점을 대중에게 알리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려고 일주일 내내 메일을 보내왔지.  결국 나는  겁을 먹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답했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왜 그리 쉽게 굴복했는지 나 자신이 부끄러워.6)





바젤 압바스 & 루안 아부라함

(Basel Abbas & Ruanne Abou-Rahme) 

<사랑 받는 자만이 우리의 비밀을 지킨다>

2016 비디오, 사운드 10 9초 아브라즈 그룹, 작가 제공 

2018 부산비엔날레 출품작  


 


오늘날 예술의 진화된 메커니즘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진실이 드러나기 전에 조치하기, 사전적인 은폐와 잠재적인 매수, 협박 같은 보이지 않는 시도들, 그리고 이후의 은폐와 감쪽같은 조작! 이윤을 위해 의약품에 대한 현대인의 맹신을 끊임없이 조작해내는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구조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 경계와 비판의 사전적 조율, 진정한 의학이 사라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한 자의적인 불감증 안에서만 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기! 검열은 잔인하거나 혐오스러운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만일 그렇게 다가오는 것이라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많은 예술가가 그것에 대항했거나 대항하는 훨씬 더 창조적인 방법들을 고안했을 것이다. 하지만, 악이 폭력적이거나 잔인하지도 않듯, 그 통치 기제의 일환인 검열 또한 너무나 평범하거나 일상적이어서 누구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필연적인 파멸과 파국, 파괴와의 결부를 숨기면서, 그리고 달콤한 보상과 환희의 경험을 자주 동반하면서 말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전히 작동하는 검열이 주로 인문과학에서 온 난해한 어휘들의 축적과 좌파의 장광설과 당혹스러운 낡음을 언급하는 곳에서 목격된다 해도 놀랄 필요는 없다. 물론 자크 엘륄(Jacques Ellul)이 잘 지적한 바 있듯 이런 담론은 찰리 채플린(Charlie Chaplin)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에 나오는 한심스러운 메시지를 결코 넘어서지 못한다. 이러한 예술가들은 늘, 게다가 교양 있는 태도로 위기에 대해 말하지만 독창적 사상을 갖지 못하고, 자신들을 결정짓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능력이 부족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미 철 지난 이데올로기에 완벽하게 젖어 있고, 우리가 처한 실제 세계에 전혀 적응하지 못함을 의식하지 못한다.7)  지극히 상식적인 것을 매우 심각하게 쏟아내는 것들 가운데 많은 것들은 이미 검열된 것일 개연성이 크다. 그리고 그것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대한 검열하는 기계의 한 부속품으로 작동한다.  

 



캐벨 몰리나(Cabell Molina) 

<How Could I have Known> Exhibition of 

<ONE YEAR OF RESISTANCE>

 1.16.2018-2.4.2018 at Untitled Space




[각주]

1) 올더스 헉슬리, 『아일랜드』, 송의석 옮김 (서울: 청년정신, 2008)

2) 김우선이 그다. 

3) 이반 인터뷰, Contemporary Art Journal no.14. 

4) 이일 「<85 한국미술, 20대의 힘>전 사건을 계기로-이 시대의 삶, 그 올바른 표현방식은」, 『비평가 이일 엔솔로지』, 앞의 책, p.424.

5) 미켈 보쉬, 야콤슨 외, 『의약에서 독약으로』, 전혜영 옮김 (서울: Bic Parma, 2016) p.77.

6) 앞의 책, p.75.

7) 자크 엘륄, 『무의미의 제국』, 하태완 옮김 (대전: 대장간, 2013), p.138.



글쓴이 심상용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와 D.E.A., 파리 제1대학에서 미술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시장미술의 탄생』, 『예술, 상처를 말하다』, 『앤디 워홀-돈과 헤게모니의 화수분』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WRITE LIST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