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r | Art in 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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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 Made in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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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제2회를 맞은 ‘2018 하버 아트페어’가 홍콩 중심에서 열린다. 이번 아트페어는 한국 갤러리와의 교류를 통해 홍콩 내에 한국 미술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며 더 나아가 아시아 여러 국가의 유수 갤러리를 한 자리에서 소개해 아시아 현대미술의 정수를 보이는 것을 목표로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미화랑, 본화랑, 백송갤러리 등 한국화랑협회 소속 다수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이들이 소개하는 작품은 조각, 회화, 설치까지 다양하다. 이번 아트페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바로‘특별 예술 전시회’다.
‘2017 하버 아트페어’ 전시 전경
아트페어가 열리기 약 9일 전인 13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에는 변대용, ENJO, 노준 총 3명의 한국작가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이 예술 작품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탁 트인 하버 쇼핑몰(Harbour Shopping mall)에서 개최된다. 그 가운데 전시 공간을 극지방으로 변모시킨 변대용은 북극곰 조각상으로 현대 사회를 둘러싼 환경 문제를 재조명한다. 또한, 갤러리 바이 하버(Gallery by Harbour)와 해양센터(Ocean Center)에서 개인전을 갖는 ENJO는 2차원 및 3차원 회화와 조각 작업을 통해 환상과 착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편, 아트리움 II(Atrium II)와 게이트웨이 아케이드(Gateway Arcade)에는 노준의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관계 회복’을 주제로 환상의 사파리를 통해 사람과 자연, 동물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의 필요성을 꼬집는다. 이밖에도 홍콩 지역 출신 예술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트 토크’와 광둥어로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시아 현대미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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