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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7, Feb 2023

‘2023 ACC 지역작가 공모’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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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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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2023 ACC 지역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지역민을 비롯한 대중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는 ‘틈’을 주제로 ACC 로비 공간을 활용한 장소 특정적 작품을 모집한다. ‘틈’의 일차적 의미는 ‘벌어져 사이가 난 자리’이지만, 이번 공모에선 ‘시간적인 여유나 겨를, 비교적 짧은 시간, 기회’ 등으로 해석 가능하다. ACC는 이를 바탕으로 공연 관람 전 대기하거나 머물러 쉴 수 있도록 마련된 지하 4층 극장 1에서 지하 3층 극장 2로 향하는 계단과 대형마루를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출코자 한다.

‘2023 ACC 지역작가 공모’는 광주광역시와 전라권 기반의 활동 작가를 대상으로 회화, 조각, 설치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아우른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0일 오전 9시부터 3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서류는 홈페이지(acc.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공모지원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동의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에 관한 서약서와 함께 포트폴리오(가로형 자유양식, 작품 제작 제안서와 약력 포함) pdf 파일을 이메일(yeahiwon@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신청서는 반드시 실제 날인한 스캔본을 제출해야 하며 필수 제출서류를 갖추지 못하거나 초과 제출된 자료는 심사에서 제외되고 반환하지 않는다.






독창성 및 전문성, 실현 가능성 및 구체성, 안전성 및 관람 적정성, 예산 활용 계획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인원의 5배수로 면접 심사 후보를 선정한다. 이후 2차 지원자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대 3명(팀)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에게는 최대 4,000만 원의 창·제작비(설치비 등 제반경비 포함)와 전시장소가 제공되며, 선정작가들의 전시 <틈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는 9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99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해당 사업은 국가 예산으로 지원되므로 기재사항은 공공의 목적으로 공개될 수 있으며, 허위 사실이 밝혀질 경우 심사에서 제외되거나 선정이 확정된 이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응모한 작품 주제와 작품에 대한 내용이 향후 30% 이상 변경될 경우 운영위원회를 통해 재심의가 진행되며, 작품설치 및 철수를 포함한 전시 운영에 대한 제반사항은 관계자와 협의해야 한다. 관람객 이동 동선 및 활동을 제약하지 않고 공간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작품을 제작해야 하며, 전당은 선정된 작품을 전시 기간 이후에도 작가의 의도나 작품의 내용,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외 공모에 관한 문의 사항은 ACC 콘텐츠사업과(062-601-44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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