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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93, Oct 2022

계간 『문화/과학』 111호 ‘SF 사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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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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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드론, 메타버스, 인공지능, 웨어러블과 스마트 기기, 무인 전투기, 우주 망원경, 나노 로봇, 뉴로모픽 칩(neuromorphic chip), 스마트시티, 유전자 가위, 인공강우 등. 불과 21세기 초까지 ‘공상과학’으로 여겨졌던 이러한 기술적 발명은 이제 ‘과학’이 되어 사회 혁신의 슬로건을 내걸고 확산되고 있다. 『문화/과학』 111호는 기술 가속이 극대화돼 현실이 SF를 넘어선 오늘날 한국 사회를 ‘SF 사회’로 진단하고, 기술 유토피아적 충동과 디스토피아적 현실의 괴리감을 진단한다.






기술 혁신이 불평등을 해결해줄 것이라거나 자동화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케 해줄 것이라는 믿음, 생명과 생환경(bioenvironment)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는 생태 윤리적 무책임 등 우리 사회 널리 퍼진 SF식의 집단적 망상을 비판적으로 독해하는 특집을 선뵌다. 이어 ‘이론의 재구성’에선 자본주의 동시대 기술의 물질·비물질 세계에 걸친 자연 파괴와 생명 수탈의 비가시적 폭력을 살피기 위해 이른바 ‘기술 독성 연구’를 제안하고, ‘동시대 분석’에선 학술 현장 내부 불평등을 상징하는 엘리트 카르텔과 능력주의에 관해 논하는 글과 노동 현장에서의 불평등과 참혹한 현실에 안전핀으로 제안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둘러싼 논쟁 글을, ‘텍스트의 재발견’ 서평란엔 최근 출간된 『한국 팝의 고고학』과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논평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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