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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은 1950년대 이후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그는 대중매체에서 사거늘 다룰 때 중점적으로 보도하는 내용을 일부러 배제하고 이미지의 환영을 부수는 등 가려진 실체를 새로이 구축한다. 사회 구조적 문제와 개인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파랑 연작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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