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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73, Feb 2021

건축의 경계를 넘는 소프트아키텍쳐랩 ‘키네틱 앰비언스 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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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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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아키텍쳐랩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건설/기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소프트아키텍쳐랩의 특허 기술 ‘키네틱 앰비언스 월(Kinetic Ambience Wall)’은 사람, 건축물, 자연환경이 시공간을 초월해 서로 유기적으로 대화하며 유연하게 적응하는 것을 목표로, 건축의 외연을 확장해 시간에 따라 공간성을 진화하고 사회적, 환경적 이익을 구현하고자 한다. 목연리는 ‘키네틱 앰비언스 월’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키네틱 건축물이다. ‘^’모양의 나무 구조물을 쌓아 올린 높이 4m, 길이 30m의 움직이는 목재 스크린은 우리나라 전통건축의 문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사람과 건축, 숲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목연리는 ‘제25회 세계건축상’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콘셉트 부문 본상, 대한건축학회 ‘대한민국스마트건축도시대상’, ‘2017 한국건축가협회특별상수상’ 등 국내외 주요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옥수연




이어 소프트아키텍쳐랩은 옥수동 공공복합청사 옥수연도 진행했다. 현상설계 당선작으로 지난해 11월 준공된 옥수연은 조선시대 독서당이 있던 옥수동에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과거 문화의 형상을 차용해 현재의 시간 언어로 재해석했다. 약 1만여 세대가 살고 있는 이곳에 적용된 기술은 도시 라이프 스타일과 환경이 유연하게 적응하는 새로운 공간 경험과 건축조형 언어를 만들어냈다. 한은주 소프트아키텍쳐랩 대표는 미래 스마트시티 구현에 ‘키네틱 앰비언스 월’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며 “시간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외부 환경 정보를 빅 데이터화하면서 변화하기 때문에 도시의 본질적 방향성을 고민해야 하는 스마트시티와도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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