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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58, Nov 2019

판타스틱 유토피아: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미술관

2019.9.27 - 2019.2.16 수피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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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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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dystopia)’, ‘다크 유토피아(dark utopia)’ 등 이상향과 대척점의 세계관들이 숱하게 말해지는 가운데에서 유토피아를 꿈꾸는 전시가 열린다. 김지아나, 안성석, 이동욱, 이연숙, 이은지, 임솔지, 정성원 총 7인의 작가로 꾸려지는 이번 전시는 예술과 삶, 정신적인 유희를 매개하는 하나의 흐름으로서 예술의 역할을 고찰한다. 평면 회화(이동욱, 임솔지, 장성원)부터 설치(이연숙, 이은지), 도자회화(김지아나), 미디어영상 체험(안성석)까지 다양한 매체를 바탕으로 한 7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미술관은 상징적, 감성적, 시각적 효과를 갖춘 작품을 중심으로 출품작을 골랐단다. 인간은 오랫동안행복이라는 다소 진부하지만 어려운 단어를 좇았다





이연숙 <엄마의 꽃밭

2019 비닐, 혼합재료 가변 설치




 

그리고 행복이 가득 찬 세계, 아무 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장소를 유토피아라는 세계로 말하고 상상한다.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온 관람객에게 유토피아적인 환경을 제공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한다. 특히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태도로 접근하기보다는 작품이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색의 스펙트럼을 통해 예술에 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길 기대한다. 더불어, 부제 명우리들이 만들어가는 미술관과 같이, 찾아오는 미술관, 꿈을 나누는 미술관, 그리고 신바람 나는 미술관으로 어머니 품 같은 따뜻한 장소로서 수피아미술관의 성격을 밝혔다전시를 기획한 올댓큐레이팅 미술기획연구소는숲의 유토피아’, ‘빛의 유토피아’, ‘나의 방 유토피아세 가지 섹션으로 공간을 나누고 관람객의 체험을 적극 유도하며 시각적, 촉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과 아이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탕으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장으로 미술관을 함께 만들겠단 의지가 드러나는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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