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경기창작센터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경기창작센터-경기도미술관 협력전시 프로젝트 ‘2019 퀀텀점프’의 참여 작가로 박미라, 정재희를 선정했다. 지난 6월 경기창작센터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19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두 작가는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릴레이 개인전을 선보인다. 전자제품을 주재료로 삼아 동시대 삶의 환경과 구조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작업해 온 정재희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퀀텀점프-이상한 계절>전을 열어 날씨에 관한 전자제품으로 만든 설치 작품을 통해 낯선 경험을 제공한다.
정재희 <Unsmart Phone Orchestra>
11월 19일부터 다음해 1월 19일까지는 도시의 산책자로서 주변을 관찰해 드로잉하는 박미라의 <퀀텀점프-밤물결>전을 마련한다. 밤 시간대에 고조되는 예민한 정서와 다양한 감정을 검은 드로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퀀텀점프’는 경기창작센터 입주작가의 새로운 작품 발표를 지원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퀀텀점프’가 하나의 에너지가 다른 차원으로 도약하는 물리학 현상을 뜻하듯, 역량 있는 예술가가 새롭게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됐다. 2015년 민성홍, 고우리, 홍란, 편대식을 시작으로 2016년 송민규, 하석준, 김동찬, 황경현, 2017년 허우중, 이수진, 전우연, 빈우혁이 차례로 전시를 열었고, 지난해는 김재민이, 홍장오, 이지연, 강주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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