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현재 위치
  1. Key Work
Issue 139, Apr 2018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작가 최정화 선정 오는 9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작 프로젝트 공개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편집부

Tags

개성 있는 설치조형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최정화가 올해 ‘MMCA 현대차 시리즈’ 다섯 번째 작가로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의 미술감독이기도 한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에서 소비되는 흔하고 저렴한 소모품을 설치작품으로 활용하는 작가다. 그는 대량생산된 소비재를 예술작품으로 변용해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어 왔고 공공미술 분야에서도 상징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 한국사회의 일면을 담아내는 최정화는 9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 지평을 확장하고 국제무대에서 지역성과 보편성을 담아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외부에서 오는 9월 8일부터 2019년 2월 5일까지 개최된다. 




최정화 사진 ⓒ Tae Kyun Wang 사진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모이자 모으자’ 행사를 진행해 쓰임을 다한 식기를 기증받았고, 참여자의 이름이 새겨진 식기로 신작 프로젝트에 포함될 작품을 제작한다. 작가 선정 심사에는 안소연 전 플라토미술관 부관장,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 최태만 국민대학교 교수,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강승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최정화는 관람객과 소통하며 한국 사회의 일면을 독특한 철학과 정서로 담아 국제무대에서 인정 받아온 작가”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매년 1인 한국 중진작가를 선정, 대규모 개인전을 지원하는 연례 프로젝트인 ‘MMCA 현대차 시리즈’는 2014년 이불을 시작으로 2015년 안규철, 2016년 김수자, 2017년에 임흥순을 후원한 바 있다.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