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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37, Feb 2018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2018.1.16 – 2018.5.13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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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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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전은 1960-80년대 한국 아방가르드 미술 현장과 1967년 시작한 한국 행위예술의 발생기를 짚어보는 자리다. 강국진, 김성배, 김장섭, 김구림, 김영진, 박석원, 박현기, 성능경, 신영성, 육근병, 이강소, 이건용, 이명미, 이승택, 이향미, 정강자, 정복수, 최병소, 하용석, 하종현, 홍명섭, 4집단 등 굵직한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영상, 사진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며 아카이브 자료만도 2,000여 점에 달한다. 지난해는 한국 행위예술 탄생 50주년이었다. 1967년 당시 중앙공보관 화랑에서 열린 <청년작가연립전>에서 한국 최초의 해프닝 <비닐우산과 촛불이 있는 해프닝>이 등장한 이래, 한국의 행위예술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강국진, 정강자, 정찬승 

<한강변의 타살(Second Han-River Bridge)> 

1968 October 17, 1968 4p.m.





최근 영국 테이트(Tate) 등 외국의 유명 예술기관이 김구림, 이승택, 이건용, 이강소, 성능경 등 1세대 예술가를 주목함에 따라 한국 행위예술이 단색화에 이어 국제무대에 설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점쳐지고 있다. 한국 행위예술은 전위예술(아방가르드 미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행위예술이 한국 전위미술사의 선봉장 역할을 했단 중론이 강하다. 전시는 당시 전위예술 활동의 의미를 탐구하고 현대 예술로 이어지는 의미를 조명한다. 또 주류에 편승하지 않은 입체미술, 개념예술, 해프닝, 미디어 등 다채로운 예술실험을 주목하고 서구 미술과 차별성을 지목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 확립을 시도한다. 기존 제도를 향한 이단아적 전시는 1,2부로 나뉘며 각각 김찬동과 윤진섭이 기획했다. 1 16일부터 5 13일까지. 


·  문의 대구미술관 053-803-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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