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Shop
  2. Magazine
  3. All Years
현재 위치
  1. Shop
  2. Magazine
  3. All Years
현재 위치
  1. Shop
  2. Magazine
  3. All Years
현재 위치
  1. Shop
  2. Magazine
  3. All Years

2014년 2월호

퍼블릭아트 2014년 2월호입니다.

Share this

Save this

Written by

Tags

퍼블릭아트 2014년 2월호 



Contents 


017 Editorial

당당할 권리_정일주



018 Art Blog

The End is Near

6-8·동방으로의여행_마이클 케나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

Outside-in 멕시코현대미술

LOW STREAM



024 Another View

장소와 호흡하는 미술_문선아



032 Special Feature 

창의적 창의도시

여전히 주목할 만한 창의도시_문선아

도시는 무엇을 창조하는가_류제홍

위대한 도시를 위한 공공미술과공공디자인_한은주

‘돈 먹는 괴물’에서 창조 지식의 허브로 가다_윤대영



066 Public Art 

기울어진 호, 그 이후 ②

미학과 공공성 그 사이에서_안대웅



074 Public Art News


076 Culture Letter 

메타포와 축어성 ⑤

크라튈로스_김남시



078 Artist

뇨만 마스리아디·The Story Accent of Masriadi_정일주

박서보·아득하고 아련하고 희끄무레하고 거무스름한_안대웅

업셋프레스·그 ‘사람’이 우리에게말을 걸었다_픽토그램적으로 사유하기_전수연



098 Art World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 world exhibition news



120 Exhibition Preview



126 Exhibition review

애니미즘

태도가 형식이 될 때

프로토 라이트

조용한행동주의

NASA_Countdown toInfinity



132 Art in news

2014 퍼블릭아트 선정작가대상 발표

한 중 공공예술 세미나

DDP 개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감독확정

조선 석가삼존도 100년 만에 귀환

마이클 케나 저작권 논란 etc.



136 임근준의 20·21세기 미술 걸작선 ㉖

이응노 VS 리커란



140 Culture

2014 금난새 페스티벌

나쁜 자석

아이다

정물화



142 Art in book



144 Postscript·readers gift




Cover Story


라라 잔쿨(Lara Zankoul)

 <The Zoo> 2013


둘은 아직 서먹한 사이인 모양이다. 말 머리의 (아마도)남자는 두 발을 모은 채 가지런히 앉아, 주임 선생님께 혼나는 아이마냥 무릎 위에 손을 얹어놓았다. 있는 대로격식을 갖추기는 토끼 머리의 (어쩌면) 여자도 마찬가지다. 걸리쉬한 패션에 깔끔한 네일아트까지 마친 그녀는 앙증맞은 찻잔을 들고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데 가만, 그들은 지금 물에 잠겨 있다. 목까지 수면이 올라찼지만, 그들은 침착하고 예의 편안하게 서로에 대한 탐색에만 열중해 있다. 다행스럽게도, 물이 차오르는 것이 계속 진행되는 상황은 아닌 모양이다. 1987년 레바논에서 태어난 작가 라라 잔쿨은 지난 2008년 데뷔한 사진작가다. 미국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전업 작가를 선언한 후 스스로에게 미션을 부여하며 다작을 선보였다. 가령 2009년 한 해 동안‘365 프로젝트’완성하는 등 말이다. 흥미로운 방식으로 현실을 재해석하는 작가의 욕구는 이미지에 번역된다. 그의 작품은 말하자면 인간정신의 매력과 신비를 탐험하는 현대적 동화인 셈. 변덕스러운 장난이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잔쿨의 작품은 일상의 단조로움을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한편 잔쿨 작품에 등장하는 문자는 초현실적 풍경에 존재하는 하나의 상징이다.


온라인 구독 신청 후 전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구독하기 Subscribe 로그인 Log in



메모 입력
뉴스레터 신청 시, 퍼블릭아트의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뉴스레터 구독에 자동 동의됩니다.
Your E-mail Send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