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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34, Nov 2017

아이러니&아이디얼리즘

2017.9.28 – 2017.12.3 경기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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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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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의 현대미술에 주목한 교류전. 2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쳐 결실을 맺은 전시는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하는 중진 작가 8인을 한자리에 모아 50 점에 이르는 작품을 소개한다. 한국 작가로는 김홍석, 남화연, 배영환, 안지산이, 독일 작가는 마이클 오펜(Michael Van Ofen), 만프레드 퍼니스(Manfred Pernice), 비욘 달렘(Björn Dahlem), 윤종숙이 참여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아이러니, 충돌, 대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비디오, 조각, 회화, 퍼포먼스, 설치 다채로운 영역을 아우르는 김홍석이 자신의 대표작 <노동> 연장선에서 만든 작업과 남화연이 ‘2015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 2015)’ 본전시에 선보였던 2채널 퍼포먼스 영상 <욕망의 식물학> 주목을 끈다


 



김홍석 <공공의 공백(Public Blank)> 2006-2008

피그먼트 프린트 73×103cm( 16피스) Gimhongsok





배영환은  <걱정-서울 오후 5:30> 전시장  테라스까지 확장한 대형 설치 작품으로 재구현했고, 안지산은 떨어져 사라지다라는 주제로 부재의 흔적을 표현한 회화 8점을 통해 지금 미술의 동향을 살핀다.  오펜은 19세기 이탈리아와 독일 예술가의 초상화, 풍경화, 풍속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선보이고, 퍼니스는 콘크리트, 벽돌 같은 건축 잔해를 작품에 끌어와 베를린의 역사적 맥락에 접근한다. 달렘은 우주론, 천문학, 입자 물리학, 양자 역학, 물리학  과학과 예술의 접점에서 인간이 가늠할  없는 우주의 신비에 대한 작품을, 윤종숙은 2012년부터 제작한 유화 시리즈 마인드 랜드스케이프 전시하고 있다현대미술이라는 접점을 통해 · 문화교류를 실현하려는 전시는 경기도미술관에 이어 한국국제교류재단 KF갤러리를 순회하고 내년엔 독일 쿤스트할레 뮌스터(Kunsthalle Müns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9 28일부터 12 3일까지. 


·  문의 경기도미술관 031-481-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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