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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7, Apr 2017

2017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 선정작가展

2017.4.5 – 2017.4.18 서울 인사동 G&J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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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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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매체와 화법을 사용하는 7명의 젊은 작가들을  자리에서 만날  있다. 남도문화재단이 주최한  번째 전국 청년작가 미술공모전에서 선정된김선혁, 문창배, 박기훈, 배수민, 안정환, 윤석원, 이수형이 이번 전시의 주인공들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소재를 반부조 형태 회화로 표현하는 배수민은 <달동네>(2017) 달동네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와 상충하는 기와집, 꽃받침을등장시켜 사회의 모순을 꼬집었다. 박기훈의 <공존 (共存)>(2017)에는 도시와 자연이  공간에 있어 어딘지 어색한 모습이다. 직접 찍은 사진과 인터넷에떠도는 건물, 자동차, 풍경 등의 이미지를 포토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재구성한다.  제주 해안가 돌의 이미지를 담은 <시간-이미지>(2016) 선보인 문창배는 매끈한 돌멩이들의 표면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밖에 없듯 변화해야만 하는 우리의 삶을 작품에 반영한다. 





 박기훈 <공존(共存)> 2017 

캔버스 위에 채각(彩刻)기법 130.3×162.2cm 





극사실주의적인 표현으로 보이는 풍경을 심도 있게 그려내는 안정환의 <No. 9 고요한 언덕>(2017) 메마른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돌아가야  곳은 자연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기억과 감정에 관한 삼부작 완성한 윤석원은 마른식물 연작의 일환인 <Dry Plant-17007>(2017) 말라가는 식물에 빗대어 생명의 시작과 , 공존의의미에 물음표를 던진다.  다른 입상작인 이수형의 <Float-Zerosum> (2016), 차용한 이미지들의 양면적 속성을 이미지의 대조, 대구적인 병치  반복 등을 통해 문제화하고 해법을 모색해 본다. 김선혁은  아이의 아버지가  이후 작가가 느낀 행복이 영원한 것인지에 대한 물음으로 시작한 ‘Boundary’ 시리즈  <Boundary 1>(2016)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우리와 제삼자의 시선으로  타인의 죽음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풀어냈다선정된 작가들은 다양한 사회 비판적 시각을 제시한다. 공모 출품작  작품들도 함께 전시하는 전시를 통해 영아티스트들의 내면을 엿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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