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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122, Nov 2016

보물섬

2016.10.14 – 2016.12.2 경기창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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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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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보물을 찾으러 온 여섯 작가의 예술적 모험. 경기창작센터가 위치한 대부도라는 섬에서 그들은 공통의 문제의식을 논한다. 보물섬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어지는 키워드는 점화, 난청, 수련, 편지, 고행 그리고 방주. 김동찬, 민성홍, 송민규, 최진요, 하석준, 황경현 6명의 작가는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하게 된다. ‘부싯돌을 맡은 김동찬은 작가의 여러 생각을 노트에 적은 <보물을 찾기 전>을 보여준다. ‘건축가 민성홍은 <난청지역: 안테나 새>에서 고립된 지역을 외부 세계의 정보와 연결해주는 안테나를 상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 내의 보이지 않는 영향력과 정체성, 나아가 인간의 욕망과 이에 대한 내적 저항이 반복되는 사회적 구조까지 표현한다

 


 

하석준 <고통의 플랫폼: 2016 보물섬

2013 퍼포먼스





교육가 송민규는 보물섬 내의 생활에 필요한 지침을 담은 <보물섬의 교육가가 보물을 찾는 법>을 선보이고, ‘기록자 최진요는 이번 전시 진행을 포함한 경기창작센터의 활동 전반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맡아 우편과 만화의 형태로 느낀 점과 사건들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메신저 역의 하석준은 <고통의 플랫폼>을 통해 섬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알리고 망원경 황경현은 현실세계 속 사회의 단면을 직접적으로 다뤄온 지난 작품들과 달리 <Ark(Void Drawing)>를 통해 은유적이고 거시적인 태도로 섬 바깥 세계를 바라본다. 또 전시는 전시장에서 팔레트를 활용해 지형을 구축해 나가는 구축단계’, 구축해 놓은 지형을 관람객들이 변화시키는 정적단계’, 이 모든 과정을 본래의 자리로 되돌려놓는회귀단계에 맞춰 시기별로 모습을 바꿔 실제로 보물섬에 와있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 6명의 작가가 보물을 찾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지난달 14일부터 12 2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를 찾아보자.  


· 문의 경기창작센터 032-890-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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