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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수영’을 소재로 여름이 주는 계절적 느낌을 다룬다. 작가는 넘실거리는 파도와 해변의 칵테일, 수영장 안 공기의 진동, 헤엄치는 사람들의 움직임 등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인 장면을 그린다. 싱그러움 가득 찬 전시공간은 우리에게 무더운 한여름의 피서지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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