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희자 Bach Heeza 2017.10

public art NEW HERO 
2017 퍼블릭아트 뉴히어로Ⅳ

박희자 Bach Heeza
관찰과 기록





프로필 사진 조혜원




<The Women of Island-Shadow Island> 2012 Pigment based Inkjet Print 105×70cm 




<It; Art school project> 2015 Archival Pigment Print with wooden-glass frame 50×70cm


 

<(NOT) FOR SALE> 2017 KT&G 상상마당 춘천 전시 전경


“‘테크닉’, ‘현실감’, ‘예술’ 등 흔한 수다스러움에서 벗어날 때 사진은 나를 감동시킨다.” 여기서 ‘나’는 롤랑 바르트(Roland Bartes)다. 사진에 관한 것이면서 동시에 그것이 아닌 특유의 독보적 글을 남긴 바르트가 아니기 때문일까? 또 다른 내가 사진가에게 묻는 말엔 대부분 저런 수다스러움의 흔적이 남는다. 발설할 필요가 없는 내밀한 감상이 아니고선 작가의 설명이나 앞선 이론에 기대고자 하는 마음에 자꾸만 안전지대부터 찾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 작가에게 ‘이것을 설명하시오’라고 요구하는 것, ‘이것은 왜’냐고 묻는 것 자체가 부끄럽기도 하다. 언어의 세계에 함부로 그들을 초대하기엔 제 논리조차 종종 미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 이가진 기자  ● 사진 작가 제공 



작가 박희자는 1982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전문사 과정을 졸업했다. 양주시립미술관 777 레지던스 갤러리, 갤러리 가비에서 두 차례 개인전을 치렀으며, 신한갤러리 역삼, 갤러리 175, 스페이스캔 오래된 집 등에서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15회 사진비평상 작품상을 수상했고, 제9회 KT&G SKOPF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2인전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