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2019.12

제9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
‘조각-피부에 살기’ 주제로 개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19>는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26일 개막하여 11월 3일까지 진행됐다. 박영택 경기대학교 교수가 전시 감독을 맡아 ‘조각-피부에 살기(Sculpture-Live on the skin)’라는 주제로 개최했는데, 그는 서구 전통의 미술사에서 회화가 ‘시각세계의 환영을 통해 조각적인 특징을 좇고, 조각은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조각을 부조, 즉 그림처럼 이용해 많은 이미지를 제공하려는 방식’에 집중해 현대조각이 가지는 조각 표면성과 회화와의 관계성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해마다 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조각을 특화해 전문적으로 기획하면서 여타 다른 전시와는 뚜렷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또한, 올해로 9회를 거치면서 대중에게 조각 작품의 미적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조각을 일깨운다. 특히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관람객에게 친밀히 다가서기 위해 노력한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 2, 3층 전관 및 야외광장에서 국내외 150여 명의 조각가가 참여하며, 실내 본 전시에서는 강국형, 김광호, 김대성, 김봉수, 김우진, 김준 등 조각가 약 90여 명의 개인전이, 특별전으로 한국원로 조각가 정관모, 임송자의 한국현대조각의 태동전, 해외 현대조각특별전, 중국 현대조각특별전,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기업부스전, 자문운영위원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가 꾸려졌다. 야외광장에서는 국제조각심포지엄인 ‘아리랑 어워드(Arirang Award)’에 국내외 조각가 4인이 참여하여 지난 한 달간 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완성된 결과물을 전시하고, 그 외 야외조각전에는 조각가 15명의 대형 조각 작품이 전시되었다.
그동안 조각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화두로 ‘세상을 조각하라(Sculpture the world)’(2011), ‘조각은 재미있다(Sculpture is Fun)’(2012), ‘조각! 꿈꾸게 하다(Sculpture! Make you dream)’(2013), ‘생각을 조각하다(Sculpture! Your Thinking)’(2014), ‘조각을 음미하라(Enjoy the Sculpture)’(2015), ‘조각 감성을 깨우다(Sculpture, awakes your feelings)’(2016), ‘조각, 꿈의 스펙트럼(Sculpture, the Spectrum of dream)’(2017), ‘조각, 세상을 이야기하다(Sculpture, says the world)’(2018)의 주제들로 전시를 개최해왔다.
한편 2020년도에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10주년을 기념으로 더욱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계획으로 2020년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 및 야외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조각페스타 사무국(02-720-9101)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