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코로나19 여파 계속 스위스 ‘아트 바젤’ 9월로 연기

코로나19 여파 계속
스위스 ‘아트 바젤’ 9월로 연기

 


‘아트 바젤(Art Basel)’ 측이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 영향으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를 9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갤러리스트, 컬렉터, 파트너십 기관, 외부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
아트 바젤은 스위스 바젤 갤러리스트들에 의해 1970년 처음 설립되었으며 오늘날 동시대 미술을 선도하는 아트페어로 평가받는다. 바젤, 마이애미비치, 홍콩 에디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에 따라 참여 갤러리와 작품들을 반영해 특색 있는 행사를 선보여 왔다.
아트 바젤의 글로벌 디렉터 마크 스피글러(Marc Spiegler)는 “행사를 미루게 된 복잡한 상황을 이해하고 지지해준 갤러리들에게 감사하며 9월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해나갈 것”이라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고 모두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 가치인 만큼 상황이 발전되는 양상에 따라 일정을 조정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아트 바젤은 디지털 플랫폼 ‘온라인 뷰잉룸(Online Viewing Room)’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3월 열릴 예정이었던 ‘아트 바젤 홍콩’의 취소로 처음 시작된 ‘온라인 뷰잉룸’은 전시 참여 갤러리들이 전 세계의 후원자, 컬렉터 및 바이어들에게 미술품을 선보이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편 일정이 변경된 올해 아트 바젤은 메세 바젤(Messe Basel)에서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프리뷰는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미지 제공: Art Bas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