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 컨퍼런스 2018.12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 컨퍼런스
미술품 감정의 전문성 강화와 협업 논의



 

시가감정, 진위 감정과 테크니컬 아트 히스토리, 예술법 등 미술품 감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분야 간 협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홀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국제 컨퍼런스 ‘미술품 감정 - 전문성과 협업’이 열려, 미술품 감정을 체계적으로 진단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술품 감정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해외 미술품 감정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미술품 시가감정, 진위 감정, 과학적 분석, 예술법 등을 다각도로 고찰하고자 미국감정가협회(Appraiser Association of America, AAA), 네덜란드 AiA(Authentication in Art)와 협력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했다. 시가감정 전문가, 미술품 보존가, 과학자, 예술법 변호사로 발제자를 구성, 미술품 감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전문성과 협업의 중요성과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심화 워크숍을 준비했고, 일반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었다.
11월 8일 열린 ‘미술품 시가감정’ 워크숍에서는 미국감정가협회 이사 린다 셀빈(Linda Selvin)과 레오 카스텔리 갤러리 전 대표 수잔 브런디지(Susan Brundage)가 미국의 미술품 시가감정 기준, 제도, 방법론을 소개했다. ‘예술법’ 워크숍은 진위 감정 관련 소송의 국제 사례를 밝히고 한계점을 들여다보는 한편, 예술 중재재판소(The Court of Arbitration for Art, CAfA)에 관한 발제자로, 본햄스의 부사장과 법률고문, 크리스티 자산 감정 평가부서 등을 거친 예술법 전문 변호사 메건 노(Megan Noh), 미국 추상표현주의 위작 스캔들인 노들러 케이스의 소송대리인 윌리엄 샤론(William Charron)이 참여했다.
9일에는 ‘진위 감정과 테크니컬 아트 히스토리’를 주제로 진위 감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진위 감정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접근법을 소개했으며 10일에는 미술 전공자, 애호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컨퍼런스 ‘미술품 감정 - 전문성과 협업’을 개최, 미술품 감정의 이해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