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_HANSEL AND GRETEL_헨젤과 그레텔 2019.12

HANSEL AND GRETEL
헨젤과 그레텔


12.5-12.8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1588-2514






 
SYNOPSIS
국립오페라단이 올겨울 관객들을 과자 집으로 초대한다. 엄마 게르트루트와 아빠 페터가 일하러 나가 있는 동안 헨젤과 그레텔은 집에서 일을 한다. 그레텔은 털양말을 뜨개질해야 하고, 헨젤은 아버지가 파는 빗자루를 엮어야 한다. 하지만 함께 장난치고 노는 데 정신이 팔려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헨젤과 그레텔은 일터에서 돌아온 엄마에게 야단을 맞고, 그 벌로 숲에서 저녁거리를 구해오라는 벌을 받는다.
그날따라 빗자루 장사가 잘된 아버지 페터는 먹을 것을 잔뜩 사들고 집에 오지만, 아이들을 숲으로 보냈다는 말에 깜짝 놀란다. 이유는 숲 속의 과자마녀가 아이들을 잡아먹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때문이다.


POINT
어른과 아이를 위한 한 편의 공연,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작곡가 훔퍼딩크(Engelbert Humperdinck)가 그림(Grimm)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오페라이다. 바그너(Richard Wagner)의 계보를 잇는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유명한 훔퍼딩크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를 독일 민요가 연상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멜로디와 웅장하고 환상적인 오케스트레이션에 담아냈다. 더불어 독일 레퍼토리에 정통한 연출가 크리스티안 파데(Christian Pade)와 무대/의상 디자이너 알렉산더 린틀(Alexander Lintl)이 각각 연출과 디자인을 맡아 흥미진진한 극적 전개와 미장센을 완성했다. 공연은 꿈과 모험, 환상으로 가득한 오페라를 연출하면서 작품 이면에 현대인의 과도한 욕망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