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다크 유토피아 2019.07

다크 유토피아


 
공공의 원칙과 이상에 따른 행복한 사회, 유토피아를 모두가 꿈꾼다. 그리고 이 이상향에 다다르지 못한 불행한 사회를 디스토피아라 일컫는다. 대대로 철학자와 예술가 모든 현자들이 유토피아를 이룩코자 애써왔는데, 현재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나. 오늘의 세상은 유토피아, 디스토피아로 간단히 규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대두된 것이 바로 ‘다크 유토피아’. 모든 이의 욕망이 노출되고 서로서로 감시하는 세상, 그렇지만 이를 당연하다고 여기고 또 억지로 행복하다고 믿는 이곳이 바로 ‘어두운’ 유토피아다. 「퍼블릭아트」가 구성한 글을 읽다보면 당신은 왜 인류가 유토피아를 갈망했지만 이루지 못했는지, 우리 사회를, 내가 선 위치를 반추할 수 있을 것이다.  ● 기획·진행 정송 기자
 

 
SPECIAL FEATUREⅠ
다크 유토피아_ 이택광
 
SPECIAL FEATUREⅡ
남근 선망과 유토피아, 죽음 충동과 다크 유토피아_ 백상현
 
SPECIAL FEATUREⅢ
잔혹한 현실, 다크 유토피아_ 정송
 
 
 
아드리안 비야 로하스(Adrián Villar Rojas) <Lo que el fuego me trajo> 2008 Ruth Benzacar Gallery, Buenos Aires,
Argentina Courtesy the artist and Ruth Benzacar Gallery Photo credits: Ignacio Iasparra
 



마틴 루딘(Martin Lewdin) <The Trial > 2015 Acrylic resin, iron, clothes,
wood 250×200cm Exhibition view <Le parcours de l’art> Eglise des Celestins Avignon, France Credit: Martin LEWDEN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별자리(Constellations)> 2018 Site-specific installation;
mixed media Courtesy of the artist and Gwangju Biennale Foundation



글쓴이 이택광은 영국 셰필드 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문화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유학 시절에 『교수신문』 통신원으로 활동했고 1998년 『씨네21』에 영화비평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문화비평을 시작했다. 2005년 귀국 후 광운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임용되어 문화이론과 문화연구를 가르쳤고 2007년 이후 경희대학교에서 영미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글쓴이 백상현은 파리8대학에서 라깡 정신분석 연구로 박사학위 취득했다. 고려대, 이화여대에서 강의했고, 현재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출강 중이다. 한국라깡칼리지LCK 대표로서 정신분석을 교육하고 있으며, 서울라까니언정신분석클리닉에서 상담분석을 실천하고 있다.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2014), 『고독의 매뉴얼』(2015), 『라깡의 루브르』(2016), 『라깡의 인간학: 세미나 7의 강해』(2017), 『속지 않 는 자들이 방황한다』(2017), 『나는 악령의 목소리를 듣는다』(2018). 『악마의 미학』(2018), 『라깡의 정치학: 세미나11 강해』(2019년 8월 근간)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