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 발간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 발간


 


백남준의 대표작과 해설이 담긴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가 발간됐다. 지난 2008년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이후 처음 선보이는 소장품 선집으로, 백남준의 작품 50여 점이 시대순으로 담겼다.
백남준에 대한 개설서는 여러 차례 제작된 바 있으나 그의 작품을 전문적으로 해설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1950-1960년대 백남준이 동료들과 펼쳤던 퍼포먼스 장면을 생생하게 담은 만프레드 레베(Manfred Leve)의 사진을 비롯해 1963년 백남준 예술 세계의 개막을 알렸던 첫 개인전 <음악의 전시 - 전자 텔레비전>의 면모를 상세하게 묘사한 만프레드 몬트베(Manfred Montwé)의 사진, 1970-1980년대 백남준이 텔레비전을 매체로 수행했던 다양한 예술적 탐구의 양상을 보여주는 <TV 부처>, <TV 정원> 등과 1990년대 그의 매체에 대한 관심이 레이저로까지 뻗어나갔음을 드러내는 <삼원소>가 소개된다. 이밖에 다방면에 걸친 그의 창조적 예술 세계를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품 해제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학예연구원으로 오랫동안 일하며 연구 역량을 쌓은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과 이수영, 이유진 큐레이터가 맡았다. 세 명의 필자는 백남준 작품의 미술사적 배경과 가치, 작품에 담긴 작가의 의도 등을 상세하게 서술하고, 풍부한 도판과 각주를 더해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도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외국 독자를 고려해 전체 내용은 영문 병기했다.
김성은 관장은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은 현재라는 동시대의 관점에서 과거와 미래를 조율하는 중책을 지고 있다”며 “이번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 발간이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자, 독자들이 백남준의 예술과 사상에 조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는 YES 24, 교보문고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백남준아트센터 소장품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