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YAP_star; starT of point 2019.11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 YAP_star; starT of point


 
오늘날 청년이라는 단어는 마냥 푸르지 않다. 포털 사이트에 ‘청년’을 검색하면 ‘구직’, ‘취업난’과 같은 무거운 단어가 뒤따른다. 이런 검색 결과를 보고 있자면, 청년은 젊음보다 어둡고, 고된 세상을 버텨야 하는 대상으로 느껴진다.
‘2019 청년미술프로젝트’는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를 감지하면서 청년이 갖는 사라진 희망의 의미를 다시 찾고자 한다. 이런 맥락에서 파생된 주제는 ‘별이 빛나는 시간, star; starT of point’으로, 청년작가가 예술가로서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대함을 꿈꾸고 출발하는 시작점이란 뜻이다. 전시는 주제를 통해 우리가 지금의 청년이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에 관해 예술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더 나아가 현시대에 인류가 느끼는 도전의 감성, 공간의 문제, 사회와의 관계, 삶의 입지 등에서 청년이 갖는 이미지를 보다 힘차게 묘사한다. 참여 작가는 권효민, 권효정, 김민정, 남상헌, 림유, 박인성, 박지혜, 서상희, 서웅주, 심승욱, 원선금, 원혜진, 이은우, 정기웅, 젠박, 최민규, 하지원 총 18으로 설치, 비디오, 평면, 미디어, 사진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다. 미술 전문가들의 검증과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물리적 나이를 떠나 청년 정신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으며 예술성과 독창성, 가능성을 기준으로 삼았다고.
대구광역시와 대구미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는 지역 사회 여러 시간과 공간의 젊은이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진행된다. 전시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작가들 각자 내공을 쌓는 과정을 응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며 그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환경을 만든다는 포부를 지닌다. 밀도 높은 젊음의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엑스코 제3전시실을 방문해보자. 문의 대구미술협회 사무국 053-653-8121




심승욱 <안정화 된 불안 8개의 이야기> 2018 아연도금강, 알루미늄, 초산비닐수지, 음향장비 가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