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베니스 비엔날레 제17회 국제건축전’ 2021년 5월로 개최 일정 연기

‘베니스 비엔날레 제17회 국제건축전’
2021년 5월로 개최 일정 연기



 
2020년 8월 개최 예정이었던 ‘베니스 비엔날레 제17회 국제건축전’이 2021년 5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로 일정이 연기돼 이탈리아 베니스의 자르디니공원과 아르세날레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18일 ‘베니스 비엔날레’재단과 총감독 하심 사르키스(Hashim Sarkis)는 화상회의를 통해 전 국가관 참여자에게 2021년 5월로의 행사 연기 일정을 통보하고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국제적 보건 비상사태로 전시 참여 및 정해진 기간 내 전시 준비의 어려움을 고려한 결정이다.
한국관은 2021년 비엔날레에서 ‘미래학교’를 주제로 기획하고 베니스와 서울 그리고 전 세계를 관통하는 새로운 교육을 위한 전시와 실천, 공론, 실험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디아스포라’, ‘기후 위기’, ‘혁신’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건축가, 교육자, 예술가, 이론가 등 세계 각국의 사람들을 연결한다.
‘미래학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기획된 것으로 현대 사회와 세계가 직면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건축 사례를 통해 학생, 전문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또한 강의와 워크숍은 전시 기간 중 전시장과 온라인을 연계해 진행된다. 2021년 한국관 전시는 전시장을 넘어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이자 소통과 문화적 협력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베니스 현지 전시(베니스캠퍼스)와 한국의 위성 전시(서울캠퍼스)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동시에 선보인다.
한편 ‘베니스 비엔날레 제17회 국제건축전’ 개최는 연기됐으나 국내프로그램 서울캠퍼스의 ‘여름학교(FSSS: Future School Summer Studio)’는 예정대로 6월 29일부터 7월 24일 한 달 동안 펼쳐진다. 여름학교 프로그램은 서울의 모든 임시 캠퍼스와 전 세계 참여자를 연결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한다. 11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생성된 대화와 다양한 생각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미래학교의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실험하고 확장하게 되며, 다양한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비엔날레 전체 준비 및 실행 기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관 외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