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2016 대구아트페어 2016.11

2016 대구아트페어 




김기수 <달> 2016 스테인레스 거울에 혼합재료, 스틸 90×62cm   



 
올해로 9회를 맞는 ‘대구아트페어’가 다시 미술 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을 찾는다. 이번 페어에는 한국, 일본, 프랑스, 싱가포르, 캐나다를 포함한 9개국 103개의 화랑이 참가해 5,000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색화 열풍의 중심에 있는 김춘수, 박서보, 이강소 등을 비롯해 ‘2017 베니스비엔날레(Venice Biennale 2017)’ 특별전에 초대된 김완, 손파 등 국내작가는 물론 요시토모 나라(Nara Yoshitomo),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피터 앙거만(Peter Angermann) 등 해외작가들의 작품도 다수 전시돼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다. 
행사는 화랑 부스 전시 외에도 두 개의 특별전을 기획했다. <감성의 편린: 드로잉>전은 강우문, 김인겸, 백남준, 홍종명,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총 21명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서구화되어가는 한국 미술양식에서 드로잉 기법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를 찾아보는 전시는 다양한 드로잉 작품을 통해 작가 내면의 예술적 본질을 바라보고 작가만의 고유한 표상이 고스란히 담긴 드로잉은 대중과 소통하는 수단이 된다. 두 번째 전시 <레드닷 5 크로스 미디어 콜라보레이션>은 일본의 온라인 아트플랫폼 태그보트(TAG BOAT)와 협력해 태그보트가 주최한 ‘인디펜던트 태그보트 아트패스(Independent Tag Boat Art Fes)’에서 선정된 작가 9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디펜던트’ 전시에서 ‘대구아트페어상’을 수상한 야스카.M(Yasuka.M)을 포함해 황 청야오(Huang Cheng-yao), 아르만드 페토리니(Armand Fettolini) 등 다양한 국적의 젊은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은 전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외에도 행사는 하루 두 차례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니 직접 방문해 작품들을 둘러보자. 11월 2일부터 6일까지. 문의 대구아트페어 053-421-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