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마한칭 & 유모나 Ma Hanqing & Yoo Mona 2017.12

public art NEW HERO 
2017 퍼블릭아트 뉴히어로Ⅵ

마한칭 & 유모나 Ma Hanqing & Yoo Mona
공간의 그림자





마한칭 & 유모나




Installation view of 2016 UV direct print on metal board Korean Cultural Centre UK 





2015 Silver gelatin hand print Residency of School of Visual Arts (SVA), New York 




2015 Silver gelatin hand print London



 
사진을 찍는 마한칭과 오브제를 만드는 유모나, 두 사람의 만남은 런던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함께 참여한 전시 (2014)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학교에 다녔지만, 국적도 다르고 전공도 다른 이들은 서로를 한눈에 알아차렸다. 평면과 입체라는 작업 방식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줄곧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시선이 마주한 대상은 바로 ‘공간’, 특히나 세월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는 건축물이었다. 심지어 공간을 현상학적으로 읽어내는 각자의 연구주제마저 비슷했다. 이쯤 되면 천생연분, 같이 작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두 사람의 공동 작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김소라 OCI미술관 선임큐레이터  ● 사진 서지연


#프로필
작가 마한칭&유모나는 현재 베이징과 런던에 기반을 두고 작업하는 듀오다. 마한칭은 1990년생으로 중국 북방과학기술대학교의 언론광고학과에서 학사를,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사진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7년생인 유모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영국 왕립예술학교 조소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들은 2017년 중국 레드 게이트(Red Gate)와 2015년 뉴욕 SVA 등지의 레지던시를 거쳐 영국 블룸버그 뉴 컨템포러리 수상 및 전시, 런던 현대미술학회, 캠든아트센터 등에서 전시를 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