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VH 어워드 2019.03

VH 어워드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제3회 VH 어워드’. 지난해 뽑힌 서동주, 조영각, 최찬숙 최종 3인의 작품이 현대자동차그룹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된다. ‘VH 어워드’는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작업을 지원해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달 19일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서 세 번째 그랑프리 수상자로 서동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동주의 <천 개의 수평선>은 종이책을 넘기는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발생하는 소리와 이미지를 부분적으로 촬영해 수평선의 의미를 은유한 작품이다. 전통 매체 가운데 하나인 ‘종이책’을 통해 사유하고 행위를 하며 다른 이들과의 소통의 지평을 모션그래픽 및 고해상도 디지털 촬영 기술로 표현해 냈다. 한편, 조영각은 <Highway Like A Shooting Start>에서 전 세계 뻗어있는 ‘길’을 통해 근 미래에서 인간의 역할과 그 의미에 대해 조망한다. 그리고 그동안 이주민과 이주 여성의 정체성을 주제로 작업해온 최찬숙은 <BLACK AIR>으로 ‘땅’에 대한 인간의 이분법적 단상과 이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다룬다.
이번 ‘VH 어워드’에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Ars Electronica Festival)’의 시니어 디렉터 마틴 혼직(Martin Honzik)과 미디어 아트 전문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베른하르드 제렉세(Bernhard Serexhe), 그리고 최두은 큐레이터 등 미디어 아트 분야의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힘을 실었다. 전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 캠퍼스 비전홀

 

 
서동주 <천 개의 수평선>